01풍진

임신 중 풍진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태아에게 매우 치명적인 질환이 유발됩니다.
따라서 임신 전 반드시 풍진항체검사를 통해 항체유무를 판단하여야 하고, 풍진항체가 없는 경우 풍진백신을 통해 예방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접종 후 4주간의 피임이 필요합니다.

02대상포진

피부발진과 가려움, 통증을 동반하는 대상포진, 연령이 높아질수록 그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 저하자나 50세 이상 성인에게 대상포진의 발생 위험을 70% 이상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03파상풍/백일해

Tdap 접종을 통해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예방이 가능합니다.

파상풍작은 상처로도 감염되어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감염성 질환인 파상풍. 신생아 파상풍은 드물지만 치사율이 높아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에서는 신생아 파상풍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접종은 필수적입니다. 영유아기때 이미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10년 이상의 기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추가접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백일해감소추세를 보이다가 최근 6~9월 유행하는 시기에 청소년, 성인 백일해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초기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전염성이 강한 질환으로 영유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신생아 및 영아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부모, 형제, 조부모, 베이비시터, 의료인 등은 접종을 권장합니다. 백일해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0년마다 추가접종이 필요합니다.

04A형 간염

수인성 전염으로 물을 통해 감염되며 젊은 20-30대 사람들에게 감염이 잦습니다. 급성 간염으로 시작되어 치명적인 간기능부전까지 진행할 수 있어 백신을 통해 예방이 권장됩니다. 음주를 자주하거나 과로하는 젊은 여성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6개월에 걸쳐 2회 접종합니다.

05B형 간염

혈액이나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며, 간염, 간경화, 간암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항체검사를 통해 항체유무를 판단 후 추가접종이 필요합니다. 태반을 통해 모자간의 수직감염도 가능하므로 임신전 항체유무를 확인하고 필요시 예방접종을 하셔야 합니다. 6개월에 걸쳐 3회 접종합니다.

06인플루엔자(독감)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며 일반적인 감기증상과 함께 고열, 기침,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합니다. 해마다 항원의 변이가 일어나 유행을 일으키게 되므로 그 해 유행하는 타입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접종이 매년 필요합니다.